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멀라 해리스 (문단 편집) === 제49대 [[미국 부통령]] === 2020년 러닝메이트로서 대선에 승리했다.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아시아계]]·[[미국 흑인|흑인]]·[[여성]] 부통령이 되어 화제가 되었다'''. 미국 역대 3번째 여성 부통령 후보로 기록되었고,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미국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흑인•여성 부통령 후보이자 당선인으로 기록된다.[* 과거 미국 대선에서 등장한 두 여성 부통령 후보(1984년 [[민주당(미국)|민주당]]의 [[제럴딘 페라로]], 2008년 [[공화당(미국)|공화당]]의 [[세라 페일린]])는 모두 [[미국 백인|백인]]이었고, 둘 다 낙선했다.] 이런 점에서 '여성판 [[버락 오바마|오바마]]'(Female Obama)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재밌게도 오바마의 아내인 [[미셸 오바마]]와 동갑(1964년생)이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승계서열 2위)을 넘어 미국 역사상 최고위 공직(대통령 승계서열 1위)에 올라간 여성이기도 하다.[[https://www.nytimes.com/live/2020/11/07/us/election-results#joseph-r-biden-jr-surpasses-270-electoral-votes-becoming-president-elect-of-the-united-states|#]] 펠로시 의장의 연임이 확정되면서, 상원의장직을 겸하는 해리스 차기 부통령까지 포함하여 역사상 처음으로 미 의회의 상하 양원 의장직을 모두 여성이 차지하는 기록이 세워졌다.[* 2021년 4월 28일(미 현지시각 기준) 바이든 대통령이 첫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를 위해 양원 합동 회의(joint session)에 출석하자, 의장 자리에 모두 여성(해리스와 펠로시)이 앉는 모습이 사상 처음으로 실현되었다. 이날 [[조 바이든|바이든]]이 발표한 연두교서도 '''[[낸시 펠로시|Madam Speaker]], [[카멀라 해리스|Madam Vice President]]'''로 시작되었다.] 부통령은 실권이 없고 오히려 하원의장이 더 실속있는 위치라는 주장은 [[월터 먼데일]], [[딕 체니]], [[조 바이든]], [[마이크 펜스]] 등의 활약으로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지만, 해리스의 상황은 근래 전임자들과 약간 다르다. 바이든이 고령(재선에 성공하면 만 86세에 퇴임한다.)이기 때문에 만에 하나 임기 중 [[자연사]]하거나 건강이 악화되어 직무 수행이 어려운 상태에 놓인다면 대통령직을 승계할 것이기 때문에, 참모형 부통령보다는 '''즉시 대통령감으로 주목받는 부통령'''이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토론회에서도, [[도널드 트럼프|두]] [[조 바이든|대통령 후보]]가 모두 70대 고령인만큼 [[마이크 펜스|펜스]]와 해리스 두 러닝메이트에게 대통령 유고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진지하게 물어보았을 정도이다.[[https://youtu.be/JE7YylyzEK4?t=880|#]] 만약 실제로 승계하는 상황이 일어난다면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흑인•여성 대통령'으로 기록될 수 있다. 이 경우 어디까지나 승계한 것이기 때문에, '선거로 선출된' 여성 대통령은 되지 못하겠지만. 바이든이 무사히 임기를 마친다고 해도, 나이와 건강 문제로 재선에 도전할지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차기 대선에서는 해리스가 대통령 후보로 대신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해리스로서는 이번 바이든 행정부의 성공 여부, 그리고 앞으로 4년 동안 부통령으로서 자신이 얼마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흑인•여성 대통령이라는 대업을 이룰 수 있을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해리스는 [[2021년]] [[1월 20일]] 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부통령으로서 위임받을 권한이 바이든의 부통령 시절과는 많이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외교안보 분야에서 오래 활동했던 차기 대통령 바이든과는 달리, 해리스는 외교, 군사 관련 경력이 없기에 이런 권한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에 해리스는 부통령으로서 현재 펜스가 총괄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경제정책, [[그린뉴딜]]과 같은 [[환경]]정책, 주 검찰총장 등을 지냈던 법조인 경력을 살려 미국의 사법개혁, 비백인 여성 출신이라는 점 등을 반영하여 미국의 [[인권]] 사업 등 내정 쪽 권한을 위임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상술하기도 했고, 이후에도 서술하게 될 샌프란시스코 주 검사장 시절에 있었던 인권에 대한 관점 문제도 존재한다. 흑인 여성인 티나 플러노이를 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유색 인종인 로히니 코소글루를 국내정책 보좌관으로, 낸시 매컬다우니(Nancy McEldowney)[* [[1958년]] [[10월 6일]]생. [[무소속]]이다. [[조지 워커 부시]] 시절 주 [[불가리아]] 미국대사였고, [[2008년]] [[버락 오바마]]가 취임하자 사임했다. 이후 [[미국]] 국립 외교연수원(Foreign Service Institute, FSI)의 이사 겸 [[교수]]를 지내다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2017년]] 사임하였다.]를 부통령실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각각 지명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059148|기사]] 부통령 당선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자리는 [[알렉스 파디야]] 캘리포니아주 국무장관이 이어 받는다.[[https://www.yna.co.kr/view/AKR20201223137800009|#]][* 미국 연방 상원에서 현직 의원의 [[사망]], 사퇴 등의 이유로 궐위가 발생할 경우, 바로 보궐 선거가 열리는 것이 아니라 다음 연방 상원선거가 있을때 함께 열린다. 그때까지 공백을 막기 위해 그 연방 상원의원 지역구의 주지사가 지명한 사람이 해당 기간 상원의원 직을 맡는다. 이를 '지명 상원의원' 제도라고 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기 위하여 바이든이 [[화이자]]의 [[BNT162]] 백신을 접종한데 이어 해리스도 [[모더나]]의 [[mRNA-1273]] 백신을 접종했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47148|#]] [[2021년 미국 조지아 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2석 모두 당선되어 상원에서 민주/공화 양당이 50석씩 동수를 차지하면서, 상원 의장 자격으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할 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에서 [[보라색]] 코트를 입어 화제가 되었는데, 미국 정계에서 보라색이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징색인 파랑, 빨강을 섞은 색이라는 뜻을 반영해서 국민 통합의 상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https://www.donga.com/news/NewsStand/article/all/20210121/105034719/1|#]] 마침 이날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셸 오바마]] 두 전임 영부인들도 보라색 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다만 [[질 바이든]] 영부인은 파란색 의상을 입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